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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를 시작하면서 어떤 장르로 진행을 해야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 각각의 장르마다 장단점이 분명하기에 신중하게 선택하면 좋다.
NFT 아트는 한계가 없기에 어떤 것을 해도 가능하지만, 중요한 것은 NFT로 등록을 하기 위해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다.
춤, 댄스를 NFT 아트로 만들어도 영상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실제적으로 3가지의 방식을 나누어서 혹은 섞어서 작업한다.
여러분들도 이제 작업할 NFT를 어떤 방식의 디지털 파일로 만들지 정하고 그 형식에 맞추어 진행해야 한다. 혼자서 장르를 섞어서 해도 되고, 팀으로 섞어도 괜찮다. 한가지 장르만 해도 상관없으니 지금 소개하는 장르 중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고르면 된다.
그림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NFT 아트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그림이다.
그 만큼 쉽게 접할 수 있고,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경쟁력이 높고, 인지도를 얻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래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NFT 강사들은 그림을 추천하곤 한다.
그림으로 NFT 아트를 시작하는 경우에는 주로 현실에 그려지는 그림들을 스캔이나 촬영을 해서 올리거나 포토샵, 프로크리에이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디지털 아트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순수 미술을 하시는 분들은 디지털 아트를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현재 대다수의 그림 관련 NFT 아트는 디지털아트가 상당수 차지한다.
특히 캐릭터로 이루어진 PEP 같은 경우는 쉽게 그릴수 있고 제너레이티브 방식으로 제작하는 방법이 많아서 더 다양하게 사람들이 제작하곤 한다. 나 또한 추상적인 그림을 그리는 아트에서 캐릭터로 중간에 바뀌었을 때는 그렇게 해서 시작을 했다.
유튜브나 온라인 강의 플랫폼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지만 그 만큼 추후에는 노력이 필요하고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내 그림체를 찾기위해 습작도 많이 하고 전시회나 그림을 자주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 만큼 시야가 넓어지고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찾거나 영감이 떠올라서 그림의 퀄리티가 올라가게 된다.
영상
3D 아트나 숏폼, 파도치는 장면 등 다양한 영상들이 NFT 아트로 보여지고 있다. NFT 아트에서 영상은 화질에 큰 의미를 두기보단 내용이 얼마나 퀄리티 있는지를 보곤 하는데, 업로드 시에 너무 고용량은 NFT 민팅(등록)이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이런 현상이 생겼다.
'추후에 고용량도 자유롭게 올려진다면 화질도 중요시 여겨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릴스나 틱톡에 재미를 주는 퀄리티 높은 영상도 있지만, 춤, 댄스, 먹방 같은 영상들이 올라오면서 의외의 재미를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NFT의 개념 전체적인 스토리 부분만 방향을 정한 후 다양하게 표현하는 방식을 정하는 것이 가능해서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대로 '스토리를 어떻게 연결시키고, 재미나 흥미를 제외하곤 어떤 것을 줄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하게 되는 부분이다. 그래서 이런 춤추거나 노래를 부르는 영상들은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는 인플루언서분들이 활용하는 경우나 끼를 발산하고 싶은 친구들에게 추천한다.
특히 영상을 하려는 분들은 블로(VLLO) 나 캡컷(CapCut) 처럼 폰으로 편집 가능한 앱이 많으니 쉽게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 그 안에 있는 효과는 사용해도 되지만 음악이나 스티커 등 이미지나 소리에 관련된 것을 사용할 때에는 저작권이 문제 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음악
음악은 주로 그림 혹은 영상과 함께 같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검은 배경에 음악만 있으면 보여지는게 적기 때문에 노래나 멜로디에 맞는 캐릭터나 배경을 같이 넣어서 앨범 자켓처럼 활용해서 작업을 진행한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음악은 작곡이 가능한 개인이나 팀으로 이루어지거나 엔터테인먼트 혹은 기업들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하지만 그만큼 희소성이 있기 때문에 시작을 한다.
아이패드가 있는 친구들이라면 개러지밴드를 사용해도 되고, 최근에는 AI작곡도 많이 나왔기 때문에 간단한 작곡법을 배우고 편곡하는 형식으로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국내에서는 Musia가 한국어로 되어 있어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해외에서는 실제 작곡이 등록 된 AIVA가 대표적이니 한번 살펴보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