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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NFT의 세계에 막 진입하기 시작했다면, 다음과 같은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기를 추천한다.
NFT의 세계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NFT와 블록체인 기술의 기초에 대해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다.
이것은 NFT가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이 NFT를 독특하게 만드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NFT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사를 읽고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할 수도 있다.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다른 사람들과 NFT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배울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럼도 많다.
NFT 입문하기
NFT에 입문할 때 명심해야 할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연구를 하는 것이다. 과대광고에 휘말리기 쉽지만, NFT 투자의 잠재적인 위험과 이 점에 대해 시간을 갖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는 다양한 유형의 NFT, 그것들이 거래되는 플랫폼과 시장, 그리고 그것들을 생산하는 예술가와 창작자에 대한 연구가 포함된다.
NFT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이루어지면, 사용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NFT를 탐색하기 시작할 때이다. NFT에는 디지털 아트, 음악, 비디오,가상 부동산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NFT 유형마다 고유한 기능과 사용 사례가 있으므로 관심 있는 유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유형에 대해 알아보고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관심 있는 NFT 유형을 찾았으면 NFT를 사고 팔고 거래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 중 세가지만 소개하자면 오픈씨, 슈퍼 레어, 라리블이 있다.
각 플랫폼과 마켓플레이스 마다 고유한 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있으므로 다양한 옵션을 탑색하고 학습하여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NFT에 입문할 때 알아야 할 점은 NFT 시장이 투기성이 강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는 점이다. NFT의 가치는 크게 변동할 수 있으며 NFT의 구매, 판매 및 거래와 관련된 위험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금과 법적 요건을 포함한 NFT의 재정적 측면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 당신이 예술가나 창작자라면, 이 단계에서 부터는 자신만의 NFT를 만들어서 다야한 플랫폼과 시장에서 판매하기 시작할 수 있다.
이것은 창작물을 수익화하고 작품에 대한 소유권을 확립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다만, NFT를 만드는 것은 부자가 되는 빠른 길이 아니며 사람들이 사고 싶어 할 무언가를 만드는 것은 시간, 노력, 창의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NFT와 환경영향
NFT의 환경적 영향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NFT를 만들고 거래하는 과정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며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인식하고 어떻게 친환경적인 NFT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NFT와 환경의 관계에 대한 의견은 둘로 갈린다. NFT가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있고 환경을 지키는 데 NFT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에 대해 알아보자.
NFT가 환경을 파괴한다는 주장은 정확히 말하면 NFT가 자체가 아니라 이를 발행하고 거래하는 암호화폐의 채굴 방식 때문이다. NFT는 대부분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바으로 만들어지며,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같이 작업증명(PoW) 방식을 사용해 채굴한다. PoW 방식의 장점은 강력한 보안이지만 전력 소모량이 많다.
디지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채굴로 인한 전세계 연간 전력 소모량은 30.84TWh(테라와트시)에 달하며, 비트코인 전체로 따지면 전력 소모는 더 커진다.
케임브리지대학 비트코인 에너지소비지수에 따르면 약 1년 (2021년 3월 ~ 2022년 3월)간 누적 비트코인 전력 사용량은 136.48Twh이다. 같은 기간 폴란드의 연간 전력소비량은 145Twh, 네덜란드는 111Twh, 벨기에는 82Twh였으니 암호화폐 채굴에 국가 단위의 전력 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환경 오염이라는 불명예를 짊어진 작업증명(PoW)방식 대신에 지분증명(Proof of Stake, PoS) 알고리즘의 사용이 늘어나며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기존 PoW 대신 PoS 방식으로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 이러리움 재단에 따르면 이더리움 2.0으로 전환하면 불필요한 연산을 없애 소비 전력을 90% 가량 없앨 수 있다고 한다. 권위증명(Proof of Authority, PoA) 방식을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부 환경단체들은 NFT를 활용해 멸종 위기종 보호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환경 보호를 지향한다.
세계자연기금(WWF)
국제 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는 2022년 2월 판매 수익금 전액을 멸종위기종 동물과 서식지 보호에 사용하겠다는 취지로 '자연을 위한 토큰(Tokens For Nature)' 라는 NFT를 공개했다.
이틀만에 판매가 마감되고, SNS에 구매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시작이 좋았으나 환경단체와 개인들의 반발로 프로젝트가 오래가지는 못했다.
와일드어스(WildEarth)
남아공 야생동물 스트리밍 채널 '와일드어스(WildEarth)'는 보호구역동물 25마리 (표범 11마리, 사자 9마리, 하이에나 5마리)를 NFT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의 40%는 이들 동물의 서식지 관리인에게 전달 된다.
네무스(Nemus)
브라질 기업 네무스(Nemus)는 아마존 열대우림 4만 1000ha를 소유하여 열대우림을 무분별한 개발로 부터 지키고 있다. NFT 판매 수익금으로 소유지를 추가하고, 지역 원주민들의 경제 활동을 돕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카르다노 숲 (Cardane Forest)
카르다노 숲 (Cardano Forest)는 총 수백만 그루의 나무심기를 추진하는 친환경 NFT프로젝트로, 카르다노의 친환경 회사인 베리트리(Veritree)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에 개인이 직접 기부할 수 있으며, 보상으로 얻은 NFT는 나무의 좌표를 가지고 있어 NFT 소유자의 친환경 기여도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NFT에 입문할 때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것은 명확한 투자 전략을 갖는 것이다. 여기에는 명확한 투자 목표 설정, 리스크 허용 범위 결정,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이 포함된다. 세금과 법적 요건을 포함한 NFT의 재정적 측면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NFT를 둘러싼 규제 환경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여기에는 해당 국가 또는 지역에서 NFT의 구매, 판매 및 거래와 관련된 법과 규정에 대한 이해가 포함된다.
또한 규제의 잠재적인 변화와 이 변화가 NFT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NFT를 구매할 때는 가격을 염두에 두고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체조사를 수행하고 시장의 위험과 잠재적인 사기를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